일반적으로 배양액의 농도는
1. ppm : 용액(물) 1ℓ에 녹아 있는 용질의 mg수
2. 규정농도(N) : 용액(물) 1ℓ에 녹아 있는 용질의 당량수
3. 몰농도(M) : 용액(물) 1ℓ에 녹아있는 용질의 몰수
로 표시할 수 있으며, 각각은 환산이 될 수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.
그런데 왜 당량을 사용할까요???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다량원소는 : me/ℓ , 미량원소는 : ppm을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. 일단 국내만 고민을 해 봅시다.
여기서...
당량수와 원자가의 이슈가 제기가 됩니다.
Ca : 원자가 2가이며, 원자량은 40입니다. 그렇다면 당량은 원자량/원자가 = 20이 당량이 됩니다.
원자가와 원자량은 크게 의미가 없는 이유가, 화합물이 될 경우 원자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당량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.
예를들어 Ca3(PO4)2를 보시면...
Ca2+ 이고 PO43- 입니다. Ca는 +2가이고 PO4는 -3가입니다. 그 둘이 합쳐졌을때... 서로간에 가지고 있는 원자가(? 원자가가 아니라 이온수인데 일단 원자가라고 하시죠)는 반대가 되어버립니다.
즉 Ca3(PO4)2는 Ca 3개와 PO4 2개가 만나서 합쳐지게 된다는 뜻입니다.
따라서 Ca의 원자량 40이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당량 20이 중요하며, Ca3(PO4)2에서 Ca는 3개, 즉 3*20(당량) = 3N(60)의 당량을 가지고 있게 되며, PO4는 2개, 즉 2N의 당량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.
따라서 원자가라는 것은 화합물을 형성할때 다른 원소 몇개가 나랑 붙어야 화합물이 되는 가를 나타내는 것이며, 화합물에서는 물질의 농도에는 당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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